구글의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인식하고 번역하는 ‘워드렌즈’ 기능에 한국어↔영어 번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구글 번역의 ‘워드렌즈’는 사진을 찍지 않아도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텍스트가 번역되는 기능으로, 번역 과정에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서 경험하는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바로 현지어로 길을 찾는 일이다. 가령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는 동안 영어 표지판을 보며 길을...
LED 조명으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기술인 이른바 라이파이(Li-Fi, Light Fidelity)에 대한 기술 출원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라이파이는 ‘빛(Light)’과 ‘와이파이(Wi-Fi)’가 합쳐진 용어로 송신기 역할을 하는 LED 천장 유닛으로부터 빛의 깜빡임을 통해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는데, 백만 분의 1초 간격으로 LED 조명을 켜고 끄는 것을 반복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2011년 에딘버러 대학의 헤럴드 하스(Herald...
올림픽 축구에서 한국이 멕시코를 1대0으로 격파하며 조1위로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룰 것이라는 SBS 김태영 해설위원의 예측이 그대로 적중해 리우 올림픽 시작 이후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올림픽 예선 C조 멕시코와의 3차전 경기에서 1대0 1골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승1무 조1위로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최근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레이저 총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 “중국이 인간을 태울 수 있는 것도 가능한 레이저 총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ZKZM-500’란 이름의 레이저 건은 사정거리는 약 800m~1㎞로 15mm 구경에 무게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AK-47 소총과 같은 약 3kg이다. 따라서 사람이 휴대하거나 자동차나...
애플이 중국내 탄소 배출을 현저히 감소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2가지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실행으로 약 400만대의 차량이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온실가스 배출이 억제된다. 프로그램의 세무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프로젝트는 태양광 발전소이다. 이미 애플은 중국 사천성(Sichuan) 지역에 4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모두 완료 바 있다....
2019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만 제공하던 구글 크롬 실시간 자막 기능이 데스크톱 크롬에서도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크롬 실시간 자막 기능 '라이브 캡션'(Live Caption)은 머신 러닝을 사용해 동영상 또는 음성을 실시간으로 자막을 생성해 준다.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한다. 현재 픽셀 스마트폰을 포함한 갤럭시 S20 시리즈 등 최신 안드로이드 폰에서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라이브 캡션'이...
2022년 12월 13일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서 실시된 레이저 핵융합 실험에서 투입한 것보다 높은 에너지 출력을 얻을 수 있는 '핵융합 점화' 성공은 미래 에너지의 희망을 보였다.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은 연쇄반응으로 폭주할 위험성이 높은 핵분열과 비교하면 매우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에서 상용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와 국가핵안보국(NNSA)에 의해 발표된 이번...
10월 28일(현지시간) 테슬라 CEO이자 태양광 전문기업 솔라시티(SolorCity)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태양광 지붕 ‘솔라 루프(Solar Roof)’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엘론 머스크가 직접 등장해 새롭게 선보인 주택용 태양광 패널은 기존의 패널과는 달리 강화 유리 안에 태양광 패널을 넣고 특수 코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기존보다 향상됐으며 디자인도 다양해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미국과 중국, 한국 등 반도체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 장비업체 ASML의 광학 노광(Photolithography) 장비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ASML이 제조하는 장비는 EUV(극자외선) 등 다양한 종류의 빛을 사용해, 회로의 패턴을 그릴 때 사용하는 노광(Photolithography) 장비다. 패턴은 광학적 이미징을 통해 감광 물질이 코팅된 실리콘 웨이퍼 위에 만들어진다(Photoresist 공법). 이러한...
애플이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와 협력해 말로 지시하는 것만으로 사진을 편집해 주는 AI 모델 'MGIE(MLLM-Guided Image Editing)'를 공개했다.MGIE는 이미지 내 물체 모양을 변경하거나 밝기를 편집하는 등 다양한 이미지 편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의 입력을 기반으로 편집을 수행하는 AI가 적절한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해당 모델(논문명: Guiding Instruction-based...
우리 우주는 137억년 전의 빅뱅(Big_Bang)에 의해 탄생되었고, 우리 우주의 끝(the demise or end of the universe)은 220억년 후에 빅립(Big_Rip=분열/깨짐)으로 사라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 물리학 교수 토마스 케프하르트(Thomas Kephart)와 로버트 쉐러(Robert Scherrer) 교수, 수학과 마르셀로 디스콘지(Marcelo Disconzi) 조교수는 새로운 방법(a new approach)으로 우주의 점성율(cosmic viscosity)을 계산해 우리 우주의...
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1000km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리튬-황 배터리(Lithium-Sulfur Battery)를 호주 모나쉬대학(Monash University) 연구팀이 개발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보다 5배 이상 성능이다. 가령 스마트폰 경우 한번 충전에 약 5일간 사용 가능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논문명 ‘리튬-황 전지의 초고부하 황음극의 안정적인 사이클링을 위한 팽창강성 구조(Expansion-tolerant architectures for s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