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에 기반한 모바일 메신저 앱 ‘알로(Allo)’를 정식 출시했다. 이로써 매신저 앱 시장을 두고 페이스북, 애플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알로는 지난 5월, 구글 개발자회의(Google I/O 2016)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개인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한 알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알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진 스마트...
오늘부터 금융소비자는 신분증 분실사실을 금융감독원에 간단히 등록해 명의도용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기존 시스템이 금융소비자가 이용하기 불편하고, 등록정보가 금융회사에 즉각 전파되지 않아 명의도용 사고예방 사각지대가 발생했다.그동안 금융소비자가 신분증 분실로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타인이 본인 명의를 도용한 금융거래를 시도하는 것을 우려한 금융소비자가 직접 16개 국내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을 신청해야만 했다.또...
대만의 비아 테크놀로지(VIA Technologies)에서 개발된 CPU ‘VIA C3 Nehemiah’에 백도어가 설치되어 시스템 관리자 권한을 탈취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백도어(Back Door)란 정상적인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컴퓨터와 암호 시스템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백도어는 주로 설계 및 개발 단계에 의도적으로 심어지는 경우가 많다.VIA C 시리즈 프로세서는 산업 자동화...
40대가 인생 리디자인(Re-design)이 왜 필요한가? 40대가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10년 후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변화, 선투자를 제안하는 책 ‘40대, 판을 바꾼다‘가 출간됐다.먼저 시중에 나와 있는 40대 자기계발서, 실용서는 감성적 조언이나 추상적 성공담이 대부분인데, 실제 마음 깊이 와 닫지 않는 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40대 내면의 에너지를...
1회 충전으로 전기자동차가 2,000km를 주행하고 스마트폰이 1주일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등장했다.호주에 본사를 둔 브라이트썬(Brighsun) 뉴에너지팀이 기존 이차전지보다 5~8배나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황(Li-S) 배터리 시험을 시작했다. 이 기술을 응용한 배터리가 실용화되면 1번 충전으로 2,0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브라이트썬은 4월 22일(현지시각) 자사가 약 8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교육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드론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과정당 8명 인원으로 5주에 걸쳐 진행되며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매월 개설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및 모의비행 40시간과 실기비행 20시간으로 이뤄져있다. 모의비행은 서울캠퍼스에서 실기비행은 강원캠퍼스에서 진행된다. 3월 개소한 무인항공교육센터는 서울캠퍼스에 모의비행 시뮬레이션실과 이론교육장을 강원캠퍼스에 야외비행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2세대(1y나노) D램’을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세계 최소 칩 사이즈의 10나노급(1나노:10억분의1미터) 8Gb(기가비트) DDR4(Double Data Rate 4) D램을 양산하고 있다. 2016년 2월에 ‘1x나노(10나노급 1세대) 8Gb D램’을 양산하며 본격적인 10나노급 D램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21개월만에 또다시 반도체 미세공정 한계를 극복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사ㅍ용하지 않고도 1세대 10나노급 D램보다 생산성을...
바다에서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회피하면서 해양조사·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선박인 자율운항 무인선이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됐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다목적 지능형 무인선 국산화 개발 사업’을 2011년부터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텍리서치 등 민간기업 11곳과 함께 무인선 개발을 추진헸으며, 지난 2014년 말 개발된 아라곤Ⅰ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삼성전자가 초·중·고교생을 위한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연간 1만 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저변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초·중·고교생이 방과후 교실이나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 2013년 1200여명, 2014년 8600여명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라쿠텐(Rakuten)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라쿠텐은 미국 라쿠텐닷컴 부터 이 새로운 지불 방법을 채택한 이후 곧바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도 시작할 예정이다. 라쿠텐은 “비트넷(Bitnet) 플랫폼과의 통합으로 라쿠텐은 비트코인 결제를 고객들에게 보안 강화, 프라이버시,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라쿠텐에 입점한 상인들은 디지털 화폐 사용의 이점을 누릴...
잉크젯 프린터로 종이 위에 출력한 글씨나 그림 자체가 전원이 되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내 대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기술의 등장으로 딱딱한 형태에서 벗어난 유연하고 다양한 ‘플렉서블 배터리’ 디자인이 가능해져, 입는 전자기기인 웨어러블은 물론 각종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s) 기기에도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UNIST(울산과기원, 총장 정무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2015년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이 올해 7,000만대에서 6,810만대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가트너(Gartner)가 전망했다.이는 스마트 손목밴드 대신 유사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구매가 늘면서 일어난 일시적인 판매 감소 현상으로, 2016년에는 다목적 디자인과 저가 디스플레이의 도입에 힘입어 다시 반등이 예상된다.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안젤라 맥킨타이어(Angela McIntyre)는 “개인의 건강 상태 확인을 목적으로 피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