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이 올해 7,000만대에서 6,810만대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가트너(Gartner)가 전망했다.이는 스마트 손목밴드 대신 유사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구매가 늘면서 일어난 일시적인 판매 감소 현상으로, 2016년에는 다목적 디자인과 저가 디스플레이의 도입에 힘입어 다시 반등이 예상된다.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안젤라 맥킨타이어(Angela McIntyre)는 “개인의 건강 상태 확인을 목적으로 피트니스...
팬택이 결국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갔다. 팬택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1991년 맥슨전자 영업사원 출신이던 박병엽 전 부회장은 6명의 직원과 함께 자본금 4000만원으로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팬택은 무선호출기(삐삐) 회사로 출발해 휴대폰 제조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휴대폰 제조로 승승장구하던 시기엔 LG전자를 따돌리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팬택은...
FBI가 마음만 먹으면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비롯해 애플 아이메시지(iMessage), 왓츠앱(WhatsApp) 등에서 개인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정부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비영리단체인 국민의 재산(Property of the People)은 FBI가 내부적으로 사용했던 각 메시지 앱에 요청할 수 있는 데이터 목록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FBI 내부 문서에는 라인(LINE), 아이메시지(iMessage), 왓츠앱(WhatsApp), 시그널(Signal), 텔레그램(Telegram),...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인 특허를 침해를 둘러싸고 7년간 치열한 법적 분쟁을 합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판매한 갤럭시 제품이 애플 아이폰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지난 2011년부터 법정에서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어 왔다. 2018년 5월에는 “애플의 손해액이 약 5억 3300만 달러(한화 약 5990억 원)”라는 애플에게 유리한 판결이 내려져 있었지만 결국 양사는 합의했다고 전했다.블룸버그는...
일론 머스크 등이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에이아이(OpenAI)가 텍스트를 보고 이미지를 창작해 그릴 수 있는 새로운 AI 모델 달·리(DALL·E)를 5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극강 자연어처리(NLP) GPT-3 자기회귀 언어모델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모듈 DALL·E는 부자연스러운 텍스트를 입력해도 그에 대응하는 이미지를 창조해 낸다.DALL·E는 에스파냐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와 픽사(Pixar)...
지난해 사물인터넷(IoT) 특허 출원 한국 기업 중에서는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한해 동안 사물인터넷 관련 특허 139건을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스웨덴의 에릭슨(206건), 미국의 인텔(198건)과 퀄컴(143건) 순이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 특허 출원을 2011년...
LG전자(www.lge.co.kr)가 ‘LG G프로’의 후속작인 5.9인치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LG G프로2’를 공개했다.‘LG G프로2’는 이달 말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G G프로2’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 출시 이후 해외 시장 출시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LG전자가 ‘노크온(KnockOn)’을 진화시킨 ‘노크 코드(Knock Code)’를 ‘LG G프로2’에 처음 탑재했다.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구글이 포드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해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201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미국 자동차 정보제공 사이트인 야후 오토(Yahoo Autos)의 자료에 따르면, 무인자동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구글과 미국 자동차 역사의 상징인 자동차 생산업체 포드가 파트너십을 맺어 무인자동차를 생산할...
편집자 주:: 양병찬 약사 및 과학 전문 번역가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은행, 증권사, 대기업 기획조정실 등에서 일하다가, 진로를 바꿔 중앙대학교 약학을 공부했다. 현재 약국을 운영하며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등 과학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주 포스텍(POSTECH)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네이처(Nature)와 사이언스(Science)에 실리는 특집기사 중 엄선해 번역...
미시간 주( State of Michigan )가 미 연방 정부 중 최초로 자율주행차 관련 운전 규정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규정 내용은 자율주행차의 시범운행부터 사고, 보험, 자율주행차 판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범위다. 또한 해당 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 구글, 우버, 포드, GM 등의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시간 주 교통국(MDOT) 내에 자율주행차 관련...
국내 연구진이 공기방울의 움직임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국대 송영석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하고 서울대 윤재륜 교수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신진연구자지원)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의 권위지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 1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되었다.(논문명: Ferrohydrodynamic energy harvesting based on air...
미국 FDA가 일반인이 혼자서 코로나19(COVID-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진단 키트를 승인했다. FDA는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호주 제약회사 엘룸(Ellume)이 개발한 코로나 19 신속진단 키트에 긴급사용승인(EUA)을 내렸다고 밝혔다.이 진단 키트는 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결과는 자가진단키트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분에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