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있어 위대한 탄생 3가지를 꼽는다면 단연 우주의 빅뱅과 인간의 생명의 탄생, 그리고 기계 인공지능일 것이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미국 다트머스 대학의 존 메카시 교수가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서 처음 사용했으니 2016년에 벌써 환갑을 맞이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행동, 자기계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연구하는...
필자는 지난해 5월에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IoT, HMI, SCADA의 진화>란 제목으로 기고를 한 바 있는데, 올해는 표제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설명하고자 한다. 지난해나 올해나 그 양쪽 뿌리는 IoT(사물인터넷) 이다. 다른 게 있다면 이 IoT 영역이 작년에는 산업중심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이 IoT가 우리 생활 속으로도 광범위하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MS사는 올해 4월4일에...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Google)에 입사를 희망하고 원서를 접수하는 사람이 한 해에 300만명 정도나 된다고 한다. 이들 중 최종 합격해서 구글러(Googler)가 되는 사람은 고작 7,000여명 정도 밖에 안된다. 굳이 합격률을 따지자면 약 0.25% 정도를 밑도는 셈이다.라즐로 복(Laszlo Bock) 구글 CHRO(최고인적자원담당임원) 부사장은 그의 저서 ‘Work Rules’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뽑기...
편집자 주: MWC 2018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수석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참석해서 다수의 테크 기업들과 직접 만나고, 행사 중 소개된 많은 신제품도 직접 체험하고 이번 MWC 2018에서 가장 많은 이슈가 되었던 핵심 발표 내용들을 정리했다.전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및 I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새로운 시대는 기대와 두려움을 동반한다. 미지의 초복잡성이 쉬이 간파되지 않기 때문이다. 길을 잃었을 때는 원래 출발한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기술적 혁명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는 바로 ‘사람(Human)’이라는 원점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은 결국 불확실성을 헤쳐 나갈 리더십에 있다. 그러나 한국의 대기업의 리더십 훈련은 여전히 후진적이다. ‘정답’이 있는...
2005년 5월 23일 미국 CNN은 영국 BT(British Telecom)사의 미래기획단(Futurology Unit)의 단장이며 미래학자(Futurologist)인 Ian Pearson의 말을 인용하여 2050년경엔 두뇌(Brain)를 컴퓨터로 다운하고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두뇌로 다운 받는 사이버-불멸(Cyber-Immortality)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도 했다.영화 ‘Matrix’가 현실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때가 되면 두뇌를 다운 받는 기술(Brain-Downloading Technology)은 전적으로 부유층의 전유물이 될 것이지만, 가난한 사람들도...
4차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인공지능과 로봇, 디지털 지능정보기술 등의 발달은 분명 안전함과 편리함, 더 나은 생활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지만 또 다른 이면에는 기술의 악용, 일자리의 위협, 인간의 존재가치 상실, 예상하지 못했던 위험요소의 등장 등과 같은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4차 산업혁명을 두고 ‘기술’이 아닌 ‘사람’이 먼저다 라는 슬로건이...
2000년대 벤처기업 붐업, 그리고 2015년 현재 스타트업 활동 등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무엇 일까? 사회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만들어줄 주자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기회는 과거부터 계속되어 왔고, 가장 효과적인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많은 국가의 지원을 받아 왔던 기업들은 아무래도 현재의 대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산업 초창기 스타트업들이...
미국 보스톤대 의공학과(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와 매사추세츠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공동 연구팀이, 제1형 당뇨(인슐린 의존형, type 1 diabetes) 환자들을 위해, 신체 기능을 기계적으로 강화한 바이오닉(생체공학적) 췌장(이자)기(The bionic pancreas)를 개발하고 10일간의 임상실험에 성공해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2014년 6월 15일자에 논문으로 발표되었다(Russell et al., 15 Jun 2014).했다. 특히 이 췌장기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대통령과 의사소통이 자유롭고, 거기에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정치인 출신이어야만 한다는 세간의 입장에 반대한다. 또한 성공한 벤처기업가 역시 적임자가 아니라고 본다. 물론 두 시각에 일부는 동의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많은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이들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전 세계 곳곳의 병원과 정부기관, 기업과 개인을 마비시킨 워너크라이 (WannaCry) 랜섬웨어 공격이 다행히도 국내에서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랜섬웨어의 위협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코리아(www.fortinet.com/kr)가 데릭 맨키 (Derek Manky) 포티넷 글로벌보안전략가와 인터뷰를 통해 향후 랜섬웨어에 대한...
팬택은 1991년에 설립되어 초기에는 삐삐라고 불리던 무선호출기를 시작으로 통신 제품의 제조 메이커로 첫 발을 내딛은 순수 국내 기업이다. 이후 휴대전화 시대가 열리며 1997년 첫 제품을 출시하면서 승승장구했고, 삼성과 LG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3위 업체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었다. 하지만 SKT의 자회사로 휴대폰을 제조하던 SK텔레텍의 인수에 나서면서 소위 승자의 저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