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독일 렌즈 제조사 칼 자이스(Carl Zeiss AG)와 공동으로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IT 블로거인 로버트 스코블(Robert Scoble)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CES 2017(Consumer Electronics Show2017) 증강현실 섹션에 전시 중인 칼자이스 직원의 말을 인용해 “증강현실과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애플과 함께 개발 중으로, 실제 제품 출시는...
미국 최대 통신업체 버라이즌(Verizon)이 야후(Yahoo)의 인터넷 사업부를 48억 달러(약 5조45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웰 맥아담(Lowell MacAdam) 버라이즌 CEO는 25일(현지시간) 야후 인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버라이즌이 세계 최고의 모바일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버라이즌은 야후의 이메일 서비스, 뉴스 웹사이트 등 인터넷 사업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나, 알라바바(Alibaba)와 일본...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시스템 아미카(AMICA), 자율주행, 로보틱스, 통역앱 파파고, 브라우저 웨일 등의 연구 진척 상황을 공개했다. 24일 열린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6’에서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네이버의 송창현 CTO는 그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블루’를 소개하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이번에 소개한 AMICA는 대화시스템으로 기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인간의 뉴런(Neuron)과 시냅스(Synapse)의 신경망(Neural Networks)을 모방하는 인공지능칩(AI Chip) 혹은 신경모방칩(Neuromorphic Chip)을 개발하는 퀄컴, 인텔, IBM, 삼성전자, 알리바바 등의 특허분석을 소개하기에 앞서, (1) AI칩·신경모방칩을 개발하는 배경과 (2) 두뇌 신경망의 특징들인 가소성(Plasticity)·SNNs/JNNs·STDP와 LTP/LTD, 시냅스의 역할, 그리고 비-신경세포인 신경교의 역할 등 생물학적이고 화학적인 구조와 기능과 역할을 알 필요가 있다. 왜냐면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가 MWC 2019에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웨어러블 홀로렌즈 2(HoloLens 2)를 공개했다. 극강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을 구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2세대 MR 헤드셋 홀로렌즈 2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졌을까?그동안 관련 매체와 전문가들이 홀로렌즈 2에 대해 제대로 다루지 않은 부분을 집중 분석한다.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BZ-Gl5pf0i4]■ 시야각(FOV, Field of View)마이크로소프트 기술 펠로우(Technical Fellow)이자 홀로렌즈 핵심 개발자인 알렉스...
구글이 현재 인공지능 구글 챗봇(Google chatbot)이 탑재된 모바일 메신저를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모바일 메신저는 애플의 시리처럼 챗봇과 대화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음식 또는 물건을 주문하는 개인비서 역할을 하면서 메신저까지 겸하는 기능이다.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모바일 메신저 개발을 위해 적어도 1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글의 새로운...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yJ-lcdMfziw]구글이 지난 2016년 연례개발자회의(Google I/O)에서 리바이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 자카드(Project Jacquard)’ 결과물인 신규 웨어러블 스마트 의류 ‘커넥티드 재킷(Connected Jacket)’을 판매한다.이 제품은 9월 27일(현지시각) 리바이스 웹사이트(Levi.com)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리바이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0월 7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350달러(한화 약 40만원)이다.본격적으로 스마트 의류 플랫폼 시장에 불을 당긴 구글은 리바이스와 제휴하여...
인공지능(AI)은 무어의 법칙(Moore's Law)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무어의 법칙은 마이크로칩 밀도가 2년마다 2배로 늘어난다는 법칙이다. 인공지능이 인터넷 경제 3원칙 중 하나인 무어의 법칙의 5배에서 100배 속도로 진보하고 있다고 전 엔비디아(NVIDIA) 엔지니어 제임스 왕(James Wang)이 기술 연구 투자회사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에 보고서를 게시했다. 2010~2020년에 걸쳐 AI 트레이닝 모델에 소요되는...
인공지능(AI)을 뛰어 넘어 생체지능(BI, Biology Intelligence)으로 가는 차세대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을 위한 인공시냅스가 개발됐다. 미국 스탠포드대, 네덜란드의 그로닝겐대(University of Groningen), 미국과 뉴멕시코의 샌디아 국립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의 과학자들이,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고 학습하고 기억하는 인간 두뇌의 시냅스와 똑같은 유기 인공 시냅스를 만드는데 성공하여, <뉴로모픽 컴퓨팅을 위한 저-전압 인공 시냅스의 비-휘발성 유기 전기화학...
퀄컴(Qualcomm)의 인공지능 칩(AI Chip) 개발은 특허분석 결과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후 2013년 10월 10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인간의 Spiking Neural Networks(SNNs)를 모방한 뇌처럼 학습하는 프로세서(Neural Processing Unit, NPU, 신경망 처리 장치)인 '제로스(Zeroth)'를 공개했다. NPU는 사람의 뇌를 구성하는 신경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림> Qualcomm의 SNNs베이스의 NPU인 Zeroth(2013). Image source: Qualcomm 제로스는 인공...
24시간 통신방송 서비스가 가능한 '무궁화 위성 7호'가 5일 오전 7시 27분(한국시간, 현지 시각 4일 오후 19시 27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이로써 KT SAT(www.ktsat.net)는 기존 무궁화위성 5호, 6호와 콘도샛인 Koreasat 8호를 포함, 총 4기의 방송통신 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무궁화위성 7호는 5월 16일(한국시간) 전후로 정지궤도에 진입한 후, 약 1달 간 탑재중계기...
마이크로소프트(MS)와 (Renault-Nissan)이 26일(현지시간),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기술 탑재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차량 모니터링, 유지 보수 예측,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0년까지 애저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닛산의 10여개 이상의 차량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르노-닛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