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에 쓰이는 환각버섯에서 추출한 실로시빈(Psilocybi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혁신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승인했다.실로시빈은 멕시코의 초지에서 자생하는 환각버섯(psilocybe mexicana)에서 추출한 약물로 멕시코 원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이를 환각제로 사용해 왔다. 실로시빈은 기존의 의약품이 충분한 효과가 인정되지 않는 난치성 우울증(TRD, treatment-resistant depression) 치료 약물로 제한적으로 허용됐다.FDA는 최근 우소나 연구소(Usona Institute)가 실로시빈을 우울증 장애(MDD, major depressive disorder)에...
서피스(Surface) 시리즈 인기로 미국 PC 시장에서 처음으로 5위권에 들어선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 서피스(Surface) 시리즈에 ‘접이식 듀얼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라이선싱(Microsoft Technology Licensing)이 출원한 이 특허 ‘힌지 장치(Hinged Device)’는 2개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중앙을 힌지(Hinge, 경첩)로 연결한 것으로 모양은 마이크로소프트 첫 노트북 PC인 서피스 북(Surface Book)과 비슷하고 베젤과...
페이스북이 8일(한국시간), 기존 ‘좋아요’ 버튼과 함께 새로운 ‘리액션(Reaction)’ 버튼을 스페인(Spain)과 아일랜드(Ireland)에서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그간 많은 매체들과 전문가들이 예측한 ‘싫어요(Dislike)’ 버튼이 아닌 다양한 표현의 버튼이다.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10월 8일 오전 9시 43분께 이 같은 내용의 글과 30초 짜리 테스트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 마크 저커버그가 8일 올린 페이스북...
 누군가와 자신의 연구 내용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것은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런데 그렇게 공유한 연구 내용이 다른 사람에 의해 특허로 등록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다음 내용은 현재 MIT 미디어랩 박사과정의 지에 치(Jie Qi)가 “구글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구 내용에 관해 이야기 한 후, 구글이 그...
당뇨 환자에게는 무 채혈 연속 혈당 측정은 꿈의 기술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애플 워치(Apple Watch)가 심박 수 체크 기능과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당뇨병을 발견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헬스케어 스타트업 카디오그램(Cardiogram) 공동 창업자 브랜든 벌링거(Brandon Ballinger)와 존슨 시에(Johnson Hsieh)는 “최근 연구결과 애플 와치의 당뇨검사 정확도가 8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구글은 2010년부터 해마다 넥서스 스마트 폰과 태블릿PC를 발표하고 있다. 태블릿은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유한 반면 스마트 폰의 경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사용자도 적었고 통신사 매장에서도 찬밥 신세였다. 하지만 구글은 아예 작년부터는 저가와 프리미엄급의 두 종류의 넥서스 스마트폰까지 출시하더니 올해도  LG전자가 만든 5.2인치 넥서스 5X와 화웨이가...
지난 20년 동안 딥 러닝은 상용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딥 러닝의 눈부신 발전 이면에는 기술의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두뇌 모델링의 선구자인 스티븐 그로스버그(Stephen Grossberg)는 새 책 ‘의식적인 마음, 공명하는 두뇌: 어떻게 각 두뇌가 마음을 만드는가(Conscious Mind, Resonant Brain: How Each Brain Makes a Mind)’을...
국내 인공지능 전문업체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이 세계 처음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말해도 각각 음성을 분리·필터(Voice Filter)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구글이 관련 내용을 논문으로 공개했으나, 기술 구현이 매우 까다롭다. 실제로 구글 인공지능 스피커는 6명까지 인식할 수 있지만, 여러 명이 동시에 말하면 구별하지 못한다,마인즈랩은 세계 처음으로 음성을 분리·필터 기술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고...
구글이 야심 찬 도전으로 기존 넥서스폰을 버리고 최고급 사양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픽셀(Pixel)’을 출시했다. 2016년 10월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구글이 직접 제작한 최초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픽셀을, 5인치 픽셀과 5.5인치 픽셀XL 두 가지 모델를 공개했다. 픽셀은 최신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7.1(누가)을 탑재했다. 또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는 스냅드래곤 821과...
애플워치4 심전도 기능이 출시된 지 2일 만에 사용자 목숨을 구한 사례가 보고됐다.애플은 지난 6일(현지시간), 9월에 발표된 애플워치4 OS 최신 버전 '워치OS(watchOS) 5.1.2' 업데이트와 함께 심전도 측정기능(ECG, Electrocardiogram) 기능을 활성화했다. 그런데 바로 이 심전도 앱이 애플워치4 사용자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셜뉴스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회원인 이덴텔(edentel)이 당사자로 그는 이런 사실을...
 페이스북이 캘리포니아대(UCSF) 연구팀과 공동으로 뇌졸중으로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의 뇌파 활동을 잡아 문장으로 바로 출력하는 기술(일명 텔레파시 기술)을 개발했다.페이스북 산하 연구 조직인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FRL, Facebook Reality Labs)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창랩(Chang Lab)은 생각만으로도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두뇌인터페이스(BCI, Brain Computer Interface)'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논문명: Neuroprosthesis for Decoding Speech...
 아이비콘(iBeacon)과 근거리무선통신(NFC)가 본격적인 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아이비콘은 스타트업 기업인 에스티모트(Estimote)가 개발한 비콘(Beacon)이라는 센서를 이용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애플은 iOS7부터 이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비콘은 정보를 아이폰에 자동 전송하는데 안드로이폰에 채택되어 비슷한 기능을 하는 NFC보다 데이터 전송 가능 범위가 훨씬 더 넓다. NFC가 4cm 안팎에서 쓸 수 있어 사실상 접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