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을 앞당기고 ICT가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K-ICT 전략’을 발표했다. 'K-ICT 전략’은 향후 5년간 총 9조원을 투입해 ICT 산업 성장률 8%, 2020년 ICT 생산 240조원, 수출 2,100억불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 ICT 산업 체질의 근본적 개선, ▲ ICT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행정자치부가 국민 실생활에 파급효과가 높은 부동산 종합정보, 전국 상가·상권정보, 진료·투약·건강 정보 등 10대 분야 대용량 데이터를 2015년에 집중 개방한다. 이외에도, 대학생, 개발자 등 다양한 국민이 선택한 36대 분야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가 2017년까지 민간에 개방된다. 행자부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
빠르면 내년부터 자동차에 후사경(사이드미러, side mirror)을 대신하여 카메라모니터 시스템 장치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친환경적인 전기 삼륜형 이륜자동차의 길이와 최대적재량의 규제가 완화되어 도심 밀집지역까지 골목 배송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이 PC 웹브라우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사용 비율이 87.64%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액티브X'에 발목이 잡혀있는 탓으로 보인다.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간한 '2015년도 상반기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IE 점유율이 87.64%로 나타났다. 반면 크롬은 8.82%, 파이어폭스는 1.80%, 사파리는 0.58%에 불과했다. 세계시장에서 구글 웹브라우저 크롬 점유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8일 중국에서 개최된 중국 심천에서 진행한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WinHEC, 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mmunity)’에서 자사 윈도우 차기 버전에 혼합현실(Mixed Reality) 구현을 발표했다. 혼합현실이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은 개념으로 혼합현실 기기인 홀로렌즈(HoloLens)를 개발했다. 현재 혼합현실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위치한 회사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정용, 산업용, 공공용 배터리 모델을 공개했다. 테슬라의 배터리가 베일을 벗은 것이다.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모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나온 배터리는 형편 없었다“며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배터리는...
하드웨어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마더보드(Mother Board, 주기판)’라는 지적이 나왔다. 마더보드를 대체할 차세대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마더보드에 포함되는 컴퓨터 부품들의 경우 중앙처리장치(CPU), 마이크로프로세서, 보조프로세서(옵션), 메모리, 바이오스, 확장슬롯, 접속회로 등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회로는 단단한 표면 위에 눌려 찍히는데, 보통 일괄적으로 단번에 만들어진다.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그동안 알려졌던 1만 시간의 노력으로 선천적 재능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알려진 책은 2009년에 출판된 베스트셀러 맬컴 글래드웰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선천적 재능보다는 1만 시간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미국 프린스톤대의 맥나마라(Brooke N. Macnamara) 교수, 미시건주립대의 햄브릭(David Z. Hambrick)...
그동안 동영상으로만 공개됐던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 미니(SpotMini)’가 2019년 시판될 예정이다. 미국 온라인잡지 '인버스 닷컴'(inverse.com)에 따르면, 당초 연간 100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대폭 수정해 연간 1000대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스팟 미니’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으로 구부릴 수 있는 긴 목을 뻗어 팔 모양의 끝부분으로 물건을 잡을...
페이스북이 기업용 메신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직장 내 협업이 가능한 기업용 메신저 ‘페이스북 앳 워크(Facebook At Work)’를 오는 10월 또는 내년 1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1월에 기업용 메신저 출시를 예고한 바 있는 페이스북은 기업용 협업 툴 분야에 1년 이상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미...
미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로봇분야를 포함해 양 기관 간의 전반적인 업무협력 확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는 로봇 챌린지(DRC 2015)에서 KAIST 팀 휴보-DRC 로봇이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직후에 일어난 일이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6월 8일 로봇 챌린지가 열리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Fairplex에서 미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과 로봇분야를 포함해...
구글이 5년만에 다시 중국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출신 아미르 에프라티(Amir Efrati)의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구글이 2010년 중국시장에서 철수한 이래로, 5년만에 중국 본토 시장에 다시 진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글은 중국 정부에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 중국어 버전 인허가 관련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빠르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