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기술로 벽 너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신기술이 등장했다.캘리포니아 대학 산타바바라(UC Santa Barbara) 야사민 모스토피(Yasamin Mostofi) 교수팀이 Wi-Fi를 이용해 벽 너머에 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크로스모달-아이디(XModal-ID)’로 불리는 이 기술은 Wi-Fi 신호에 의해 사람의 동작을 감지해 다른 영상과 비교한 후 판별하는 기술이다.연구 결과(논문명: XModal-ID: Using...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동반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최고경영자(CEO)와 사장을 각각 맡아온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동반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알파벳 CEO 자리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맡는다.알파벳은 구글 모회사로 2015년 구글 조직 개편으로 설립됐다. 이 조직 개편으로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구글을 비롯한 많은 기업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가 ActiveX 등 비표준 기술에 대한 대체기술 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ActiveX는 이용자가 웹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을 PC에 설치·동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ActiveX는 IE(Internet Explorer)에서만 동작되는 비표준 기술로 타 브라우저와 호환성 문제가 지속되어 왔으며, 특히 IE의 이용률(국내 : 88%, 해외 : 23%)이 높은...
페이스북이 기존 인박스(inbox) 기능을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데이빗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메신저 총괄책임자는 6월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메시지함 인박스(inbox) 기능을 새롭게 재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페이스북 메신저 앱의 채팅 기능을 인박스에 통합시킬 예정이다. 또한 메시지 등재 순서를 기존의 전체 네트워크 타임라인 기준에서, 개별 그룹단위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식으로 전환할...
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1000km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리튬-황 배터리(Lithium-Sulfur Battery)를 호주 모나쉬대학(Monash University) 연구팀이 개발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보다 5배 이상 성능이다. 가령 스마트폰 경우 한번 충전에 약 5일간 사용 가능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논문명 ‘리튬-황 전지의 초고부하 황음극의 안정적인 사이클링을 위한 팽창강성 구조(Expansion-tolerant architectures for stable...
일본 전국 지자체는 중소기업을 위한 각 지역(00도시 등) 이름을 딴 ‘○○-Biz’ 설치가 잇따르고 있다. 중소기업 전용 무료 상담 ‘○○-Biz’는 새로운 형태의 획기적인 지원 사업이,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소개 등의 구태의연한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애로를 느끼는 마케팅, 디자인, 판로개척, 홍보, 브랜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양질의 원스톱...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8일 자체 개발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또한 클레이튼의 기술 구조와 지향점을 담고 있는 포지션 페이퍼(Position Paper)를 소개했다.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고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이 갖고 있는 이용자 경험(UX)의 한계점을 개선하는데...
아마존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마존은 ‘애니타임(Anytime)’이라는 신규 서비스에 대해 사용자 설문 조사를 시작했다. 아마존의 이번 설문 조사는 사용자들에게 메신저의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들을 파악하기 위한 이벤트로 설문조사 결과들을 분석해 이를 적극 반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AFTV뉴스(AFTVnews)에 따르면 애니타임은 와츠앱(WhatsApp)과 같은 기능에 그룹 채팅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각자 계산서를...
오는 10월 26일부터 국내 대학의 유명 강좌를 누구나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는 14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시범서비스를 개통하고 26일부터 서울대·연세대 등 10개 대학의 27개 강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첫 시범 강좌로 선정된 강좌로는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서비스 디자인(김진우 연세대 교수),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김기응 KAIST 교수) 등 최신 트렌드...
카카오가 22일, 자사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Klaytn)' 초기 서비스 파트너를 공개했다.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난 8일 테스트넷을 처음으로 선보였다.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의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서비스 파트너들은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을 사용하며 기술적 보완사항 등을 제안해 플랫폼...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범 운영한 ‘아이디어 팩토리’는 대학생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도록 한 개방형 제작 공간으로, 여기서 확보된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하거나 학생 창업을 지원한다. 카이스트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빠르면 내년부터 자동차에 후사경(사이드미러, side mirror)을 대신하여 카메라모니터 시스템 장치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친환경적인 전기 삼륜형 이륜자동차의 길이와 최대적재량의 규제가 완화되어 도심 밀집지역까지 골목 배송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