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열쇠인 지능화된 디지털 기술의 오늘과 내일을 한 눈에 들여다보는 대중서가 발간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2년째 발간하고 있는 과학 대중서, 이지 아이티(Easy IT) 시리즈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디지털이 꿈꾸는 미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본 도서는 ICT 산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50개를 다뤘다. 특히 ETRI의 최신 기술 중 국민의 눈높이에서 핵심기술을 집대성...
미래창조융합협회(정창덕 회장·고려대 교수)는 지난 5일 창조연구소 기공식과 창립 총회를 경기도 양평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사단법인 한국 유비쿼터스협회(회원2400명·회장 정창덕)소속의 창조 융합연구회로 활동해오다 이날 350여명이 참여하는 단독 협회로 출범했다. 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정책과 법제도를 위한 글로벌 창조경제포럼, 박람회, 인재양성 등을 위한 창조 경제 대학원 대학 설립, 연구소를 통한 정보 공유 등 창조...
전구에 스위치는 필요한 것일까? 전구의 역사는 길다. 일반적으로는 에디슨이 1879년에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필라멘트를 유리관 속에서 발광시킨다는 아이디어는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인 1820년에 그 뿌리를 찾아볼 수 있다. 그 이후에 많은 연구자가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였고 에디슨은 그러한 연구 성과를 응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전구를 만들어 낸 것에 지나지...
새로운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부상한 3D프린터! 2013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자국의 제조업 부흥과 고용창출을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언급하면서 선진국이 먼저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발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이후 3D 프린팅 기술은 각 국가별로 기술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특허 출원과 인수합병 등으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영국의 경우 교과과정을 개편까지...
“들풀은 가이아의 백혈구이자 부스럼 딱지이고 반창고이자 항생물질이다.”-짐 노먼(Jim Norman)“들풀은 지구의 건강에 긴급 사태가 생기면 달려가 처리하는 식물계의 적십자다. 다행히 지구가 위급한 상황을 넘기면 잡초는 성장 속도는 자기보다 느리지만 보다 크고 튼튼하게 자라는 나무에게 자리를 양보한다.”-알프레드 크로스비(Alfred W. Crosby)메마른 땅에서 살아가야 하는 쑥은 수분이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잎에 수많은...
몇 일 있으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이한다, 새로운 계획과 다짐하는 일은 연례행사처럼 익숙하고 때로는 가슴 벅차다. 하지만 굳은 결심도 채 3일을 이어가지 못한다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의 굴레를 벗어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시기 독자들의 계획을 든든하게 실현시켜줄 신간도서가 출간됐다. 도서 ‘작심삼일과 인연 끊기’는 새로운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에드 용은 이 책에서 말 그대로 수백 편의 논문들을 종합해냈다. 그러나 그는 과학적 사실들로 당신을 압도하려 들지 않는다. 그는 그저 놀랍고 매혹적인 통찰을 계속해서 전해줄 뿐이다. 이 책은 최고 수준의 과학 저널리즘이다.” -빌 게이츠짧은꼬리오징어를 포식자로부터 숨겨준 야광 망토는 어디서 왔을까? 몸이 잘려도 되살아나는 파라카테눌라의 부활의 비밀은 무엇일까? 모하비사막 숲쥐가...
이번 주제는 '당신의 미래 재발명'이다. 로봇보다 내가 나은 점이 없다면 직장도 잃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이 분 강연 들을 수 없어 준비했다. Steven van Belleghem? 요즘 유럽에서는 소셜 미디어+소비자+ 마케팅하면 이 분이다. 앞으로도 계속 먹고 살아야 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살고 제대로 살려면 봐야 한다.엉뚱한 방향에서 경쟁자가 출현한다. 은행, 자동차, 요리 모두...
어떻게 해야 창조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창조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은 무엇인가? 새로 나온 책 <컴퓨팅 크리에이터>에서 저자는 ‘속성변화법’을 제시한다. 속성이란 어떤 객체가 가지고 있는 성격을 일컫는데, 이를 조금만 변화시켜도 지금까지는 다른 전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창조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좋은 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통 사람에게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정글만리.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치열한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시대와 사회의 아픔을 함께했던 조정래 작가가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화두로 삼았다.이미 지난 7월에 출간한 소설을 10월이 다 지나가는 지금에서야 책 소개를 쓰는 이유로 10월 24일 기자는 EBS1 특별기획 ‘통찰’: “교육과 우리의 미래”를 시청한 후 다음날 아침부터 하룻만에...
국내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2035년까지 미래 변화를 39가지 영역에서 예측한 ‘대한민국 미래보고서’가 나왔다. 국제미래학회 4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2년여 동안 연구 집필, 교보문고에서 출간됐다.  미래는 어느 한 분야의 발달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술이 발달하면, 사람들의 삶이 변하고, 사회의 구조가 변화하며 이로써 또다시 새로운 기술이 태동한다.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생태계처럼...
왜 한국의 화이트칼라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지 않는가? 진보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많은 사람이 직관적으로 현재의 발전 속도가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한다.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20세기 산업화 시대의 체제는 동시다발적인 격변으로 인해 하나하나 붕괴되는 중이다. 미국이 외치는 제조업의 첨단화, 중국의 중국제조 2025, 일본의 로봇 신전략, 독일의 제조업...